메델린(콜롬비아)

처음으로 콜롬비아 땅을 밟아봤어요. 다녀왔으면 진작에 갔을지도 모르지만 왠지 콜롬비아 비행은 돌아오는 비행기가 댈러스에서도 그렇고 마이애미도 밤늦게 출발해서 이른 아침에 도착하는 레드아이 비행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특정 시간에는 두세 시간이라도 자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레드아이 비행에 독입니다. 하지만 우연히 레드 아이가 아닌 비행을 발견하고, 조속히 해 보았습니다. 제가 콜롬비아 땅에서 처음 방문한 도시는 메데인 Medellin.인데 어떤 사람은 메데인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메데진이라고 발음합니다. 그래서 어떤 게 더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콜롬비아 사람한테 물어봤더니 그게 그거래요. 근데 메데진 발음하는 게 좀 콜롬비아 사투리 st 같은… L이 2개면 y 발음이 나오나요? (예를 들면 tortilla 토르티야) 그런데 콜롬비아 사람들은 ll을 j로 발음하지 않을까 내 추측. 처음으로 콜롬비아 땅을 밟아봤어요. 다녀왔으면 진작에 갔을지도 모르지만 왠지 콜롬비아 비행은 돌아오는 비행기가 댈러스에서도 그렇고 마이애미도 밤늦게 출발해서 이른 아침에 도착하는 레드아이 비행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특정 시간에는 두세 시간이라도 자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레드아이 비행에 독입니다. 하지만 우연히 레드 아이가 아닌 비행을 발견하고, 조속히 해 보았습니다. 제가 콜롬비아 땅에서 처음 방문한 도시는 메데인 Medellin.인데 어떤 사람은 메데인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메데진이라고 발음합니다. 그래서 어떤 게 더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콜롬비아 사람한테 물어봤더니 그게 그거래요. 근데 메데진 발음하는 게 좀 콜롬비아 사투리 st 같은… L이 2개면 y 발음이 나오나요? (예를 들면 tortilla 토르티야) 그런데 콜롬비아 사람들은 ll을 j로 발음하지 않을까 내 추측.

아무튼 메데인에서의 하루는 호텔 조식으로 시작. 완전히 들이마셔 버렸다. 보통 호텔의 오믈렛은 꼬투리같은 것을 남기는데, (나만의 작은 사치를 하는) 여기서는 다 뜯어먹었다 사투리까지 굉장히 알찬 내용물을 넣어주신 것 같아. 오믈렛 살사에 찍어 먹으면 너무 맛있어. 볶음밥 같은 것도 너무 맛있고 그리고 과일 종류도 정말 많고 신선하고 탱글탱글했다. 완전히 아침부터 거대한 식사를 했네 아무튼 메데인에서의 하루는 호텔 조식으로 시작. 완전히 들이마셔 버렸다. 보통 호텔의 오믈렛은 꼬투리같은 것을 남기는데, (나만의 작은 사치를 하는) 여기서는 다 뜯어먹었다 사투리까지 굉장히 알찬 내용물을 넣어주신 것 같아. 오믈렛 살사에 찍어 먹으면 너무 맛있어. 볶음밥 같은 것도 너무 맛있고 그리고 과일 종류도 정말 많고 신선하고 탱글탱글했다. 완전히 아침부터 거대한 식사를 했네

밥을 거하게 먹고 호텔에서 아침운동을 했어 완전 건강 소연 ㅋ 요즘은 밥을 먹고 운동을 하러 간다. 처음부터 나는 배고픔에 운동을 하면 어지러운 사람이라 아무거나 먹고 운동을 가는 타입이긴 한데.. 아무튼 밥 먹고 운동하면 혈당을 낮추는 데 좋다고 어디선가 들은 후에는 항상 밥을 많이 먹고 운동을 하러 가ㅋ 밥을 거하게 먹고 호텔에서 아침운동을 했어ㅋ 완전 건강 소연 ㅋ 요즘은 밥을 먹고 운동을 하러 간다. 처음부터 나는 배고픔에 운동을 하면 어지러운 사람이라 아무거나 먹고 운동을 가는 타입이긴 한데.. 아무튼 밥 먹고 운동하면 혈당을 낮추는 데 좋다고 어디선가 들은 후에는 항상 밥을 많이 먹고 운동을 하러 가 ㅋㅋㅋ

그리고 왠지 콜롬비아에 오면 핫한 옷을 입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렸던 것이다. 원래 콜롬비아가 미남미녀 쭉 빵빵하기로 유명해서..(그리고 특히 메데인이 미남미녀로 유명한 도시라고 알고 있다) 어쨌든 그래서 한번도 안 입어본 튜브톱을 입어봤다. 그리고 좌절, 정말 무뚝뚝해. 요즘 유행하는 미국의 밈 중에 big back 어쩌고… 그게 바로 나다. 시이이발! 그래도 그냥 자신있게 나가보기로 했어. 철면피 깔고 당당하게 살자! 아자아자! 그리고 왠지 콜롬비아에 오면 핫한 옷을 입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렸던 것이다. 원래 콜롬비아가 미남미녀 쭉 빵빵하기로 유명해서..(그리고 특히 메데인이 미남미녀로 유명한 도시라고 알고 있다) 어쨌든 그래서 한번도 안 입어본 튜브톱을 입어봤다. 그리고 좌절, 정말 무뚝뚝해. 요즘 유행하는 미국의 밈 중에 big back 어쩌고… 그게 바로 나다. 시이이발! 그래도 그냥 자신있게 나가보기로 했어. 철면피 깔고 당당하게 살자! 아자아자!

내가 좋아하는 티란시아가 여기도 흩어져 있네… 내가 좋아하는 티란시아가 여기도 흩어져 있네,,,

톡톡 걸어가는 길.. 날씨 정말 최고고.. 그리고 메데인은 고도가 높은 곳인가? 언덕이 대단했어. 언덕 수준이 아니라 거의 등산하는 수준. 하지만 가는 길은 내리막길이어서 즐거웠지만 나중에 다시 돌아올 때 뒤처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메데인은 좀 어디냐면 리우데자네이루 같아. 되게 느낌이 비슷했어. 남미는 남미인 것 같다. 톡톡 걸어가는 길.. 날씨 정말 최고고.. 그리고 메데인은 고도가 높은 곳인가? 언덕이 대단했어. 언덕 수준이 아니라 거의 등산하는 수준. 하지만 가는 길은 내리막길이어서 즐거웠지만 나중에 다시 돌아올 때 뒤처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메데인은 좀 어디냐면 리우데자네이루 같아. 되게 느낌이 비슷했어. 남미는 남미인 것 같다.

아무튼 풍경이 너무 예뻤다. 걸어가는 길이 너무 소중했어. 건물도 개성 넘치는 것들이 많고 정글 바이브의 식물들도 매우 상큼하다. 도시를 둘러싼 산들도 아름다웠고 그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정말로 메데인(メデインの住)의 주민이 되고 싶었다. 마지막 사진에서 얼마나 경사가 높은지 느낄 수 있을까?? 아무튼 풍경이 너무 예뻤다. 걸어가는 길이 너무 소중했어. 건물도 개성 넘치는 것들이 많고 정글 바이브의 식물들도 매우 상큼하다. 도시를 둘러싼 산들도 아름다웠고 그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정말로 메데인(メデインの住)의 주민이 되고 싶었다. 마지막 사진에서 얼마나 경사가 높은지 느낄 수 있을까??

뷰가 맛있는 가게 뷰가 맛있는 가게

뭔가 귀여운 옷가게.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꾹 참는다. 왜냐하면 나는 친따기이기 때문이다 뭔가 귀여운 옷가게.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꾹 참는다. 왜냐하면 나는 친따기이기 때문이다

메데인(メデインの)의 풍경을 보세요. 메데인(メデインの)의 풍경을 보세요.

그렇게 터벅터벅 걸어간 곳은 프로벤자라는 곳이다. 어디라고 비유하면 좋을지… 뭔가 힙해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펍이나 레스토랑이 많은 곳이지만… 요즘 미국에서 인기있는 메데인 출신의 레게톤 가수 캐롤쥐의 KarolG의 노래중에 provenza라는 노래가 있는데 (들으면 무슨 노래인지 알수있도록 한번쯤 들어봤을 노래) 그 노래가 이것에 대한 노래래 그렇게 터벅터벅 걸어간 곳은 프로벤자라는 곳이다. 어디라고 비유하면 좋을지… 뭔가 힙해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펍이나 레스토랑이 많은 곳이지만… 요즘 미국에서 인기있는 메데인 출신의 레게톤 가수 캐롤쥐의 KarolG의 노래중에 provenza라는 노래가 있는데 (들으면 무슨 노래인지 알수있도록 한번쯤 들어봤을 노래) 그 노래가 이것에 대한 노래래

아, 건물이 너무 특이하고 정글같이 자란 식물이 너무 좋아(눈물). 그리고 날씨가 정말 좋아. 아, 건물이 너무 특이하고 정글같이 자란 식물이 너무 좋아(눈물). 그리고 날씨가 정말 좋아.

이런 것도 멋져 보이는 그런 날 이런 것도 멋져 보이는 그런 날

그리고 사실 나는 메데인에서 네일 어포인먼트를 따놨어. 근데 승무원들 사이에서 콜롬비아 가서 시술이나 네일 같은 거 받고 오는 사람 진짜 많아. 아예 일부러 가는 사람도 있고, 내친 김에 오는 사람도 있고, 어쨌든 네일 하러 가기 전까지 30분 정도 시간이 나서 바로 앞 바에 들어가 칵테일 한 잔을 마셔봤다. 낮술을 마시면 기분이 너무 좋아. 특히 날씨가 최고인 날 먼 타국에서 마시는 낮술이 최고다. 그런데 이 칵테일이 네일 하는 비용과 같은 가격이라면? 싼 술을 마셨구나, 내가 그리고 사실 나는 메데인에서 네일 어포인먼트를 따놨어. 근데 승무원들 사이에서 콜롬비아 가서 시술이나 네일 같은 거 받고 오는 사람 진짜 많아. 아예 일부러 가는 사람도 있고, 내친 김에 오는 사람도 있고, 어쨌든 네일 하러 가기 전까지 30분 정도 시간이 나서 바로 앞 바에 들어가 칵테일 한 잔을 마셔봤다. 낮술을 마시면 기분이 너무 좋아. 특히 날씨가 최고인 날 먼 타국에서 마시는 낮술이 최고다. 그런데 이 칵테일이 네일 하는 비용과 같은 가격이라면? 싼 술을 마셨구나 내가

그리고 2시간에 걸쳐 손톱과 발톱을 발랐다ㅋ 네일+패디+팁해서 50불정도 줬어. 이 정도면 미국에서의 반값이라 아주 만족스럽다! 나는 다시 콜롬비아에 오면 네일 하러 갈 것 같아!! 그리고 2시간에 걸쳐 손톱과 발톱을 발랐다ㅋ 네일+패디+팁해서 50불정도 줬어. 이 정도면 미국에서의 반값이라 아주 만족스럽다! 나는 다시 콜롬비아에 오면 네일 하러 갈 것 같아!!

그리고 먼 거리를 먹자며 다시 거리를 정처없이 걸었다. 누군가 마데인에서 아르헨티나 스테이크를 먹었다는 말을 듣고는 약간 스테이크에 빠져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졌다. 그리고 콜롬비아 전통음식이 먼지도 송진도 잘 몰라. 검색해보니까 뭐 튀긴 삼겹살 같은 거 있던데 맛있겠다··· 그리고 먼 거리를 먹자며 다시 거리를 정처없이 걸었다. 누군가 마데인에서 아르헨티나 스테이크를 먹었다는 말을 듣고는 약간 스테이크에 빠져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졌다. 그리고 콜롬비아 전통음식이 먼지도 송진도 잘 몰라. 검색해보니까 뭐 튀긴 삼겹살 같은 거 있던데 맛있겠다···

그러다가 갑자기 터키 음식점에 들어갔어 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정말 무계획적이고 엉뚱한… 콜롬비아까지 와서 터키 음식을 먹는 롬이 여기 있다. 아무튼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와 비슷한 것도 먹고 콜롬비아 로컬 맥주도 마시고 신나고 즐거운 그러다가 갑자기 터키 음식점에 들어갔어 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정말 무계획적이고 엉뚱한… 콜롬비아까지 와서 터키 음식을 먹는 롬이 여기 있다. 아무튼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와 비슷한 것도 먹고 콜롬비아 로컬 맥주도 마시고 신나고 즐거운

시원하게 병나발을 부는 내 모습ㅋ 콜롬비아 출신의 친구가 내가 마시는 맥주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라며 무척 부러워했어ㅋ 시원하게 병나발을 부는 내 모습ㅋ 콜롬비아 출신의 친구가 내가 마시는 맥주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라며 무척 부러워했어ㅋ

다람쥐 주의보의 사인 다람쥐 주의보의 사인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거의 등산을 하면서 올라가는 길에 마데인 사람들은 어떻게 걸어가냐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거의 등산을 하면서 올라가는 길에 마데인 사람들은 어떻게 걸어가냐

메데인의 노을 메데인의 노을

열심히 등산중…내려올때는 정말 즐거웠는데…열심히 등산중…내려올때는 정말 즐거웠는데,,,

꺄 그래도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뷰는 최고였어. 꺄 그래도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뷰는 최고였어.

그리고 호텔방으로 무사히 돌아와서 씻고 누웠다. 사진은 손톱과 발톱을 자랑하는 나의 모습. 그런데 뭔가 포즈가 기기괴괴하기도 해. 아무튼 오늘도 정말 정말 잘 놀았다. 잘 먹고 잘 놀았어, 그런 하루. 메데인 좋아요 메데인 감상평 : 1. 아주 아주 아름다운 도시다. 여기서 살고 싶다. 2. 잘생긴 남자가 별로 없어서 실망했어. 내가 너무 기대했던지.. 메데인에 가면 계속 빵남들이 길에 널려 있을 줄 알았어.. 몸매 좋은 언니들은 몸매가 정말 최고다. 눈알이 돈다, 푸핫, 하지만 어쨌든 미남미녀의 도시라는 것은 잘 모르겠다는 것이 나의 의견, 내가 최고로 예쁘다 3. 콜롬비아 출신 친구가 내가 이렇게 칠칠레팔레 걸어다니는 것을 보고 조심하라고 핸드폰을 꺼내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너무 안전했다. 그런데 나도 가방의 크로스맥을 메고 단단히 앞으로 잡고 당겨서 핸드폰도 사진 찍을 때만 꺼내서 사진을 찍고 안전하게 넣고 다녔다. 안전할 것 같지만 그래도 메데인 여행할 때는 조심하는 게 좋겠어. 그리고 호텔방으로 무사히 돌아와서 씻고 누웠다. 사진은 손톱과 발톱을 자랑하는 나의 모습. 그런데 뭔가 포즈가 기기괴괴하기도 해. 아무튼 오늘도 정말 정말 잘 놀았다. 잘 먹고 잘 놀았어, 그런 하루. 메데인 좋아요 메데인 감상평 : 1. 아주 아주 아름다운 도시다. 여기서 살고 싶다. 2. 잘생긴 남자가 별로 없어서 실망했어. 내가 너무 기대했던지.. 메데인에 가면 계속 빵남들이 길에 널려 있을 줄 알았어.. 몸매 좋은 언니들은 몸매가 정말 최고다. 눈알이 돈다, 푸핫, 하지만 어쨌든 미남미녀의 도시라는 것은 잘 모르겠다는 것이 나의 의견, 내가 최고로 예쁘다 3. 콜롬비아 출신 친구가 내가 이렇게 칠칠레팔레 걸어다니는 것을 보고 조심하라고 핸드폰을 꺼내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너무 안전했다. 그런데 나도 가방의 크로스맥을 메고 단단히 앞으로 잡고 당겨서 핸드폰도 사진 찍을 때만 꺼내서 사진을 찍고 안전하게 넣고 다녔다. 안전할 것 같지만 그래도 메데인 여행할 때는 조심하는 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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